설계프로젝트로 인한 유휴지를 찾던중 발견한 구 신창역.
물론 이 프로젝트는 나랑은 상관없지만 . . 소풍겸 과제겸해서 하진이 따라감 ㅋㅋ
<이 포스팅은 1% 픽션이 포함되어 있음>
우린 똑같이 화욜날 수업이 9시 수업뿐이여서
수업이 끝나자마자 용산으로 고고고고곡
초록버스가 왜 마을버스인지 모르겠다던 정하진 . .
용산은 언제나 즐거워 ^_^
기차는 군대서 처음 타보고 이번이 두번째 타는거라 굉장히 설레임 ㅋㅋㅋㅋ
하진이가. . 맛있는 포도와 치킨육포를 뭔 ... 세끼 먹을 양을 싸왔다; ; 포도 너무 맛있어서 한 10분만에 다 먹은듯 ㅋㅋ
신창역까지 데려다 줄 누리호. 시설은 좋은데 너무 느리고 . .의자가 불편하여 허리가 아팠음 . .
육포삼매경 ..
그만좀 먹으라고 했더니 ;; criminal로 변신
뭔가 이사진 범죄자 수용소 끌려가는 모습같다
먹었으니 자야함 ; ; 철저한 동물습성임
1시간 20분을 달려 도착 한 신창역
아 여기가 순천향대구나 근데 정말 딱 내리면 아~~~~~~~~~~~~~~~~~~~~무것도 없다 ㅋㅋ
역에서 나와 길을 건너 402번을 타고 종점을 가면 구 신창역에 갈 수 있다는 역 직원분 말씀
그런데 배차간격이 CGV에서 영화 한편 보고와야함
10분정도 기다렸나? 운좋게 버스 탑승 ^_^
택시탔으면 1주일 배아플뻔 goTek.
불쌍 ; ;
옹!?!?!?
심술 ; ;
이거 뒷통수 수지처럼 나와서 올림
버스가 왜이리 쫍은지 도저히 같이 앉을 수가 없어요
ㅋ. . ??
낚임 . . 중간에 내려서 15분정도 다시 걷습니다. . .
그런데 걷는데 길이 너무 예쁨 ! ! ㅋ ㅋ시골이다~
어느새 똮!!!!하고 나타난 구 신창역
장항선이 노선이 변경되면서 신설 철길에서 제외되어
더이상 필요가 없어져 문을 닫게된 구 신창역
보자마자 "와쩐다" 남발 배우지 못한 나는 그저 이 곳을 보고 쩐다 남발
날씨가 좋아서 망정이지 약간 어스름한 날 왔으면 . . ㅜ.ㅜ 무서웡
철길로 가는 길에 똥개 만나 신난 하진이
똥개는 사람을 처음 보는건지 우리가 이 곳에 있는 동안 7옥타브로 짖음 ; ; ;
하진이가 똥개 육포주겠다고 아까 남은거 달라했는데
내가 모르고 쇼핑백채로 ㅋㅋ누리호 내리자마자 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 설계노트도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나중에 다시 가서 찾음 ㅋㅋ
이 철길을 따라가면 다른 폐역들도 만날 수 있다 한당? 아쉽다 지금알아서 . .
근데 막상 저기 있을때에는 되게 좋았는데
지금보니 왜캐 무섭지 ; ; 안무서움?
혼자가면 완전 무서울듯 ㅜㅜ
바로 옆에는 파출소가 있는데
한분이 근무하고 계셨음 근데 굉장히 여유로워보였다. .
이 평화로워 보이는 곳에서 범죄가 일어날리가 없지 . .여쭤보니
일감이 별로 없어 옆 관할인 순청향대를 가서 도와주신다고 한다. .
정하진군(22)
3분 고민하고 올리는 사진
역이 없어진 뒤로 사람들이 왕래가 현저히 줄어 가게들이 많이 닫음 ㅜㅜ
정하진님이 배고프다고 옆에서 하도 징징거리는 바람에. . 밥먹으러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 . ㅋ
1시간이 넘도록 안오네 . .결국 택시타고 순천향대가서 놀다가 다시 누리호를 타고 홈으로 ! !
확실히 도시 사람들보다 여유가 있어보였고 모두 다 친절했다
오늘 왠일인지 날씨도 덥지 않고 오히려 선선했당
가끔씩 이렇게 교외로 내려가 여유를 즐기는것도 괜찮을것 같다
이번 신창역 탐방은 과제도하고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와
답답했던 것들을 조금이나마 내려놓았던 아주 유익했던 시간이였음ㅁㅁㅁ
